무료 온라인 독서 모임 추천 씽큐베이션 (찐후기)

2024. 11. 20. 19:0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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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한 번쯤 들어봤을 '스터디언' (전 체인지그라운드). 나도 유튜브 채널을 몇 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스터디언에서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게 PDS다이어리와 씽큐베이션 등이다.

 

PDS다이어리를 잠깐 먼저 소개하자면, 하루를 계획하고(PLAN), 실행하고(DO), 검토(SEE)할 수 있는 훌륭한 다이어리로, 나도 22년도부터 사용하고 있고, 25년도 다이어리도 미리 구매해 놨다. 아래는 예전에 올렸던 PDS다이어리 후기 포스팅. 해마다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조금씩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PDS다이어리 사용후기 :: 1월 첫 주 주간검토(Feat.독서노트)

2022년을 준비하며 구매했었던 PDS(Plan계획/Do실행/See검토)다이어리를 2023년을 맞이하면서도 구매했다. 2021.11.26 - [분류 전체보기] - (내돈내산)오로다 다이어리 :: 2022년을 알차게! PLAN.DO.SEE 다이어

gulyoil30.tistory.com

 

 

스터디언의 대표 서비스 중 다른 하나가 바로 씽큐베이션 독서모임인데, 씽큐베이션은 씽크(think)와 인큐베이션(incubation)의 합성어로,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우는 인큐베이션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2019년도부터 시작한 씽큐베이션은 다른 독서모임과는 다르게 '읽기' 뿐만 아니라 '쓰기'와 '나누기'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읽기'는 기본적으로 같은 책을 정해진 기간 내에 읽는 것이고, '쓰기'는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평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서평을 쓴 적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쓸 수 있도록 가이드 영상도 제공해 주고, 서평을 쓰는데 도움을 주는 질문카드도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나누기'가 뭐냐면, 씽큐베이션에 참여하면 정말 말 그대로 많은 것을 나누어 주셔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다는 것이다. 혼자 읽고 쓰려면 포기하게 되기 쉬운데,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이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더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줌으로 화상 토론을 하거나 오프라인 만남을 가질 수 있는 행사도 개최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다 무료다. 물론 책은 각자 준비해야 하지만, 이 스터디언 영상에서 신영준박사님은 책 안 사도 되고 서점에서 그냥 훼손되지 않게끔만 읽어도 된다고, 그만큼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만큼 추천해 주시는 책들, 이 씽큐베이션 선정도서들이 모두 굉장히 훌륭한 책이다. 나도 최근에 씽큐베이션 선정도서 중 신박사님이 요즘 가장 추천해 주시는 퓨처셀프를 읽었는데 왜 그렇게 추천해 주시는지 알겠더라.

 

자유와 설렘을 얻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_퓨처셀프

이 책은 미래의 나와 연결한다면 미래를 더 가치있게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의 나'라니? 미래에 내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는 현재의 나로서는 모르는건데 이게 무슨 말일까? 간단히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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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씽큐베이션 독서모임이 지금 18기 참가모집을 하고 있다. 모집링크 ↓ ↓ ↓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3가지 방법 (feat. 씽큐베이션)

혼자 읽으려다 실패해서 이번에는 완독에 성공하고 싶습니다.또한 책을 통해 제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나의 삶을 책임지는 사람의 시작점으로 삼고 싶습니다.- 씽큐베이션 17기 스타트 설문조

studian.com

모집기간은 12월 23일 월요일 오전 11시 59분까지이며, 3일 뒤인 12월 26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참가자 발표 및 단톡방 안내가 되고, 2월 23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목표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뉜다. 초급반은 말 그대로 독서초보를 위한 반으로 한 달에 한 권씩 '퓨처셀프'와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다루는 비기너반이고, 힘시리즈 반은 2주에 한 권씩 '강인함의 힘', '유연함의 힘', '놀라움의 힘', '겸손의 힘' 총 4권을 다루는 힘시리즈반이다. 고급반은 중급반과 동일하게 2주마다 한 권씩 총 4권을 읽는 건 동일한데, 아직 선정도서는 미정이다. 아무래도 고급반인 만큼 비교적 어려운 책이지 않을까 싶다. 

 

나는 17기를 초급반으로 활동해서 18기는 중급반으로 신청했다.

읽어야 할 책이 2배로 많아지지만 그래도 책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으면 2주에 1권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알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지는 않는다.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되는 분이 계시다면 나처럼 초급반부터 신청해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따라가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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