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가족여행 대부도 카페 :: 라라랜드카페

대부도 가족여행 펜션 퇴실 후 돌아가는 길에 들렀던 대부도 라라랜드 카페.

정원이 넓은 카페라고 해서 날도좋으니 산책할 겸 들렀다.

 

 

 

정원 중앙에 카페명이 크게 쓰여있는 커다란 커피잔이 있다.

잘못 찾아올 일은 없겠다. ㅎㅎ

 

 

 

주문하는 곳 앞에 이렇게 산책로 그림지도가 안내되어있다.

지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주차장도 넓고 산책로도 꽤 넓다.

우리는 건물 근처 바람숲길 쪽만 둘러봤는데,

솔사이길이 더 넓은 듯 하다.

슬쩍 보기에는 솔사이길쪽에 오르막이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둘러보기에는 바람숲길로도 충분할 것 같다.

 

 

카페 창으로 바라본 정원.

큰 창 양쪽으로 화이트 쉬폰커튼이 타이에 묶여있는데  

창밖은 넓고 푸르른 정원이니 참 분위기있다.

 

 

 정원만 보고 간거라 카페 내부 찍을 생각을 안했다.

심지어 먹은 음료와 빵도 없이 찍은거라곤 이것 밖에...ㅎ

(사실 빵과 음료가 엄청 맛있는 카페는 아니었다. 가격도 꽤 나갔고..

하지만 잘 가꿔진 정원 둘러보기 좋아서 한번쯤 가보기는 좋을 것 같다.

가격도 관람료 포함된 가격이지 뭐!)

 

 

정원이 참 예쁘다!

우리처럼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왔다가 들르는 손님들도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 온 분들도 많았다.

아가들이 초록초록한 정원에서 아장아장 걷는 것 보니

참 보기좋았다!

(그리고 알고보니 애견도 동반가능이라더라!)

 

 

 

 

신난 엄마랑 나. ㅎㅎ

잡은 손 흔들면서 나란히 걷는 것만으로 행복한 순간.

나무들 사이로 전구가 있어서 밤에도 예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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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중간중간 포토존이 많아서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사진을 많이 찍었다.

꽃도 다양하게 여러 종이고, 사장님이 관리를 잘하시는 정원이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단풍도?

 

 

 

하늘이 참 예뻤던 날.

구름모양따라 사진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다.

 

 

 

꽃과 나무 뿐만 아니라, 이렇게 볼거리도 다양하다.

저 비둘기는 처음에 진짜 비둘기인줄. ㅋㅋㅋㅋ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동물 조각상 뿐만아니라 진짜도 있다.

한쪽에 앵무새 두마리가 있었다.

인사를 건네봤지만 말은 못한다. ㅎㅎ

 

 

 

그냥 동물뿐 아니라 조각상이 다양하다.

그늘진 곳에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는데 

이마저도 하나의 조각품!

 

 

여기가 아마 아까 정원지도에서 본 솔사이길 쪽이었던 것 같다.

꽤 높은 계단을 보고 그냥 장미앞에서 사진만 찍고 지나침.ㅋㅋㅋ

 

 

카페 다녀온 후 아빠가 갑자기 단톡방에 올린 조각상 사진들.

다같이 산책할 때 어느샌가 아빠가 사라졌다가 나타났었는데 

혼자 정원을 돌면서 조각상들을 찍었나보다.

원래 사진도 잘 안찍는데 하나하나 찍었을 생각하니 귀여운 우리아빠. ㅎㅎ

 

 

 

사진은 한 켠만 찍은거여서 일부만 나온거고 실제로 주차장은 훨씬 넓다.

그런데도 우리는 점심이후 다들 카페 많이 갈 시간에 가서 그런지 자리가 많지 않았다.

그만큼 많이들 오는 대부도 카페인듯!

 

다시봐도 날씨가 참 좋았다.

하늘도 파랗고 초록초록하니 광합성하기 참 좋았는데

비오는날 날은 비오는대로, 눈오는 날은 눈오는대로 운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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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라라랜드 카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뻐꾹산길 41-38